파이썬에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것을 IDLE(Integrated Development Environment, 통합 개발 환경)이라고 합니다.
윈도우의 시작 버튼을 누르고 [Python 3.9] -> [IDLE (Python 3.9 64-bit)]를 클릭합니다.
IDLE이 시작되면 다음과 같은 윈도우가 등장합니다. 아래와 같은 화면을 파이썬 쉘(python shell) 이라고 합니다.
파이썬 쉘에서는 한 번에 하나의 명령이 실행되고 실행 결과가 즉시 화면에 나타납니다.
'>>>'를 프롬프트라고 부릅니다.
IDLE의 >>> 부분에 print("Hello, world!")를 입력한 뒤 엔터 키를 누릅니다.
화면에 Hello, world! 를 출력해봅니다.
이처럼 한 줄 한 줄 실행하여 결과를 얻는 방식을 인터프리터(프로그램을 한 줄 단위로 받아들여 번역하고, 번역과 동시에 프로그램을 한 줄 단위로 즉시 실행시키는 방법) 방식이라고 합니다.
프로그램 언어를 해석하고 실행시키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인터프리터와 컴파일러 방식이 있는데, 컴파일러는 작성된 프로그램을 한 번에 기계어로 번역한 후 실행파일을 만들고,
이를 실행하는 방식입니다.
인터프리터 관련 언어 : Python, BASIC, LISP, APL, SNOBOL 등
컴파일러 관련 언어 : C, JAVA 등
IDLE에서 Hello, world! 를 출력해보았으니 이번에는 코드를 파일로 만들어서 실행해보겠습니다.
파이썬의 스크립트 모드에서는 파일을 만들고 이 파일 안에 코드를 저장합니다. 실행할 때는 파일을 읽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코드를 실행합니다.
코드가 저장된 파일을 소스 파일(source file)이라고 합니다.
IDLE의 메뉴에서 [File] -> [New File]을 클릭합니다.
Untitled라는 소스 코드 편집 창이 표시됩니다. print("Hello, world!")를 입력합니다.
파이썬 코드를 파일에 저장합니다.
실습 폴더를 만들어놓습니다. 폴더 이름은 여러분이 원하는 대로 입력해도 됩니다. 파이썬 가이드는 'project'라고 폴더 이름을 붙였습니다.
파일 저장 창이 표시되면 .py 파일로 저장합니다.
이제 메뉴에서 [Run] -> [Run Module]을 클릭하거나, F5를 누르면 IDLE의 파이썬 쉘 창에서 Hello, world! 가 출력됩니다.
